해수부, 6일까지 겨울철 해양 안전 특별 주간 활동

실천 다짐 대회·거리 홍보 등

해양수산부 전경. ⓒ데일리안 DB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일부터 6일까지를 겨울철 해양 안전 특별 주간으로 설정하고 전국적인 해양 안전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해수부는 해양안전실천본부를 통해 해양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 홍보물 배포, 실천 다짐 대회, 현수막 제작 및 거리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강도형 장관 등 해수부 간부들도 직접 거리로 나서, 시민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등 생활 속 해양 안전을 홍보할 예정이다.

해수부와 해양안전실천본부는 어업인들이 많이 접하는 바다내비 교통방송과 수협방송 등을 통해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영상을 지속적으로 방영한다.

바다내비 플랫폼을 켤 때 각종 안전 문구를 노출해 종사자 안전의식을 지속적으로 환기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안전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민관이 함께 전국적인 해양 안전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선사·선박 종사자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익숙함과 부주의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