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 달성 목표
현대엘리베이터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9분 현재 현대엘리베이터는 전 거래일 대비 14.29%(7200원) 오른 5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만8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현대엘리베이터가 밸류업 목표를 발표하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전일(12일) “오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5%와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겠다”고 공시했다. 사업 수익성 확보를 통해 ROE를 상승시키고 주주환원정책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을 높여 PBR을 2배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