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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수미 유작 '귀신경찰', 2025년 문 연다…신현준과 세 번째 모자 호흡


입력 2024.12.13 14:30 수정 2024.12.13 14:30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고(故) 김수미의 유작 '귀신경찰'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이다.


이번 '귀신경찰'은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이어 신현준과 고 김수미가 세 번째 모자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1차 포스터는 오랜 시간 실제 모자로 지낸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웃음이 관객들의 마음을 녹여주고 있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귀신경찰'의 신현준과 김수미가 함께 하는 분량의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신현준의 아이디어로 현장에서 즉흥으로 촬영된 컷으로 김수미가 직접 그 자리에서 고른 컷이 포스터로 탄생하게 되었다.


이로써 두 배우는 '맨발의 기봉이' 이후 19년만에(개봉일 기준) 다시 같은 포즈로 관객 앞에 서게 됐다.


신현준은 포스터를 본인의 SNS에 공개하며 "어머니 바라셨던 대로, 일상에 지친 많은 분들이 이 영화 보시는 동안 이라도 마음 편히 웃으시고 다시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영화가 되길"이라고 전했다.


한편 '귀신경찰'은 2025년 1월 개봉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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