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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장, 대한체육회 찾아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지지 호소


입력 2025.02.27 14:22 수정 2025.02.27 14:22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지지 호소 편지 작성해 대의원들에게 전달하는 등 강한 유치 의지 보여

"서울은 성공적 올림픽의 3대 요소 모두 갖춘 준비된 도시"

최호정 서울시의장이 지난 26일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서울시의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 선정에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서울시의회 제공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 선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대한체육회를 찾아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장은 이날 이성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송경택 2036 서울올림픽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최민호 서울시 명예시장(유도 금메달리스트)과 함께 올림픽회관에 있는 종목별 중앙경기연맹을 방문해 "2036 하계올림픽이 꼭 서울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 의장은 지지를 호소하는 편지를 작성해 대의원들에게 전달하는 등 강한 유치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최 의장은 편지를 통해 "서울은 성공적 올림픽의 3대 요소인 경제성과 시민 공감대, 시민 정신을 모두 갖춘 준비된 도시로 서울시의회가 보증하겠다"며 "서울시의회가 2036 유치 확정부터 올림픽 붐업, 성공개최까지 전 과정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는 오는 2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 76명의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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