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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 당선 확실 김영록 “일자리 창출, 최우선 가치로 도정 이끌 것”


입력 2018.06.13 23:45 수정 2018.06.13 23:45        박진여 기자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지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김 당선자가 '일자리 창출'을 도정 최우선 가치로 꼽았다.(자료사진) ⓒ농림부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지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김 당선자가 '일자리 창출'을 도정 최우선 가치로 꼽았다.(자료사진) ⓒ농림부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지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김 당선자가 '일자리 창출'을 도정 최우선 가치로 꼽았다.

김 당선자는 13일 공중파 3사 출구조사 결과 82.0%의 압도적 예측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이 확실시됐다.

김 당선자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당선 소감을 통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민선 7기 전남도정을 맡겨주신 도민 여러분의 뜻을 잊지 않고 전남을 새롭게 가꾸고 발전시키겠다"말했다.

그는 일자리 창출을 도정 최우선 가치로 꼽았다. 김 당선자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전남도의 당면 현안인 인구 유출을 막고 기업유치와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남지사 당선 직전 문재인 정부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한 만큼, 전남을 농수축산생명산업벨트 조성으로 돈되는 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도민들의 기대가 어긋나지 않도록 도민들과 함께, 새로운 전남 천년을 열어가겠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도민 여러분의 응원이 바탕이 돼야 ‘전남 행복시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선거과정에서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전남 발전의 한 길로 나아가야 할 때이다"며 "뺄셈이 아닌 덧셈의 정치,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함께 만들어가야 할 때. 저부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솔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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