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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vs 첼시 ‘유럽클럽대항전 단골 매치’


입력 2019.08.15 12:45 수정 2019.08.15 11:55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리버풀 vs 첼시. ⓒ 데일리안 스포츠 리버풀 vs 첼시. ⓒ 데일리안 스포츠

리버풀이 다시 한 번 터키 이스탄불에서 영광을 품에 안았다.

리버풀은 15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보다폰 아레나에서 열린 ‘2019 UEFA 슈퍼컵’ 첼시와의 단판 승부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5-4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2005년 이후 14년 만에 슈퍼컵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고, 21년 만에 두 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첼시는 3회 연속 준우승의 아쉬움을 안게 됐다.


리버풀 첼시 팩트리뷰

- 통산 4회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보다 우승 횟수가 많은 구단은 바르셀로나와 AC 밀란(이상 5회)뿐이다.

- 첼시는 UEFA 슈퍼컵에서 3연패(2012년, 2013년, 2019년)에 빠졌다. 준우승 횟수가 첼시보다 많은 팀은 바르셀로나와 세비야(이상 4회)뿐이다.

- 리버풀과 첼시의 11번째 유럽클럽대항전 경기였다. 한 국가에서 가장 많은 맞대결을 벌인 기록이기도 하다.

- 슈퍼컵 최근 7년간 무려 5번이나 1-1 승부가 나왔고, 연장 또는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렸다.

- 리버풀은 2007년 2월 미들즈브러 이후 한 달간 승부차기를 두 차례나 펼친 구단이 됐다.

- 올리비에 지루는 첼시 입단 후 유럽클럽대항전 16경기서 12골을 넣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49경기서 7골에 그치고 있다.

- 사디오 마네는 2006년 프레데릭 카누트(당시 세비야) 이후 처음으로 슈퍼컵에서 골을 넣은 아프리카 선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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