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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양방향 모두 정체···오후 3시~5시 절정


입력 2019.09.13 10:26 수정 2019.09.13 14:05        스팟뉴스팀
추석인 13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 귀경길 차량으로 양방향이 모두 극심한 정체를 보이겠다.ⓒ한국도로공사 추석인 13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 귀경길 차량으로 양방향이 모두 극심한 정체를 보이겠다.ⓒ한국도로공사

추석인 13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 귀경길 차량으로 양방향이 모두 극심한 정체를 보이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귀경 방향 상행선 정체가 오전 6~7시쯤 시작돼 오후 3~5시 절정에 이른 뒤 다음날 새벽 3~4시가 돼야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 방향 하행선도 오전 6~7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3~5시쯤 최대였다가 밤 11~12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8시간 20분, 울산 7시간 50분, 대구 7시간 20분, 광주 6시간 30분, 강릉 4시간 30분, 대전 3시간 40분, 목포 7시간 50분이다.

반대로 같은 시각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부산 8시간 30분, 대전 3시간 10분, 강릉 4시간, 대구 7시간 30분, 광주 6시간 20분, 울산 8시간 10분으로 예상된다.

이 시각 현재 이미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는 한남IC~잠원IC 1.38㎞ 구간, 동탄JC 3.89㎞, 천안IC~천안JC 3.53㎞, 신탄진IC~옥천IC 11.4㎞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JC~서평택IC 12.64㎞ 구간과 서울방향 금천IC 4.2㎞ 구간, 서해안선종점 0.44㎞ 구간, 영동선 강릉방향 둔대JC 1.72㎞구간, 신갈JC 6.62㎞ 구간, 마성IC 4.1㎞ 구간, 용인IC 7.96㎞ 구간, 서울양양선 양양 방향 남춘천IC 0.51㎞ 구간에서 차들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622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관측했다. 전날 41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한 것과 대비해 하루 사이 200만대 이상의 차량이 증가하는 셈이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0만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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