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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업황부진으로 실적부진…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19.10.23 08:23 수정 2019.10.23 08:23        이미경 기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1만원 하향

NH투자증권은 23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업황부진에 따른 3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연결자회사의 실적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실적부진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EPS를 각각 10%, 12% 하향조정했다"며 "불확실한 순현금의 환원 가능성을 감안해 순현금 할인율을 기존 30%에서 40%로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15% 하향조정했다"며 "목표가는 올해 PER 9.4배에 해당한다"며 "향후 주가 상승여력은 27%에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는 창립 18주년 행사 편성의 반응이 좋아 취급고가 의미있게 성장하고 있다"며 "연결 자회사들이 사업초기라 적자 상태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실적상승으로 기업가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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