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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섬유패션업계 장학기금 조성 걷기대회 개최


입력 2019.11.13 18:26 수정 2019.11.14 11:06        박영국 기자

장학기금 6000만원 조성, 섬유패션 전공자 및 업계 종사자 자녀에 지급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오는 16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섬유패션업계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2019년 섬유패션인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성기학 섬산련 회장을 비롯한 섬유패션업계 임직원 및 가족 등 약 700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세호 섬산련 고문 1000만원, 조창섭 영신물산 회장 1000만원 등 성금과 참가비로 총 6000만원 상당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또, 걷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영원아웃도어, 피엔에이코리아, 덕신텍스타일 등 25개 기업 및 단체들이 성금과 물품을 협찬한다.

성기학 회장은 “걷기대회가 장학기금 조성뿐 아니라 섬유패션인이 한마음이 돼 지금의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힘차게 도전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참가자 및 협찬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한편, 섬산련 장학재단은 업계 및 단체의 출연금으로 미래 인재양성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기 위해 섬유패션 전공자 및 업계 종사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영원무역(회장 성기학)의 매칭 출연금 6000만원을 포함해 총 2억330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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