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정비사업 새 옷 입는 대구역 일대…'힐스테이트 대구역' 주목


입력 2019.11.21 15:26 수정 2019.11.21 15:27        권이상 기자

대구의 중심 대구역 일대, 현대건설 등 1군 건설사 각축전

'힐스테이트 대구역' 대구역 바로 앞 최고 49층 초고층 랜드마크로 주목

힐스테이트 대구역 조감도. ⓒ데일리안DB 힐스테이트 대구역 조감도. ⓒ데일리안DB


대구시의 중심인 대구역 일대가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이달 공급을 앞둔 대구역 바로 앞 초역세권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대구역’에 수요층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구역 일대는 오랫동안 경부선과 대구지하철 1·3호선이 지나는 대구의 교통중심이자 동성로와 롯데백화점이 있는 최고 상권, 그리고 대구 시청이 자리한 행정의 중심이었다.

최근에는 행정, 교통을 기반으로 대구 콘서트 하우스, 대구 오페라 하우스 등 문화시설과 대구 복합 스포츠 타운까지 개장하면서 문화·여가의 중심지로도 거듭나고 있다.

개발에 발맞춰 대구역 남측 중구에만 총 34개 정비사업이 진행 중으로, 환골탈태할 대구역 일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특히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1군 건설사들의 경합이 치열한 상황으로 동인3가 재개발사업(1395가구, 대우건설), 달성지구 재개발사업(1501가구, 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 남산4-4지구 재개발사업(1368가구, GS건설·코오롱건설), 대봉센트럴파크 지역주택조합(1339가구, 포스코건설) 등이 대단지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구역세권 상업지역은 고급 주상복합 단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마천루의 숲’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17년 10월 대구역 센트럴 자이(1005가구)가 입주했고 맞은편엔 2022년 7월까지 대구역 경남 센트로펠리스(182가구)가 들어올 예정이다.

대구역 북측 북구에선 고성동, 칠성동까지 각각 3926가구, 6116가구 주상복합이 연이어 들어선다. 고성동에선 10월 공급되는 대구역 오페라W(1088가구), 칠성동엔 대구한라하우젠트센텀(256가구), 대구역 유림노르웨이숲(296가구)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인근 수요자들은 ‘힐스테이트 대구역’이 들어설 태평로 입지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대구역 네거리 메인 도로인 태평로 전면에 위치한 이곳은 여러 정비사업 중에서도 ‘노른자위 땅’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대구역과 가장 가까운 맨 앞자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최고 49층 높이에 오피스텔 1개동 150실과 아파트 5개동 80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대구역 초역세권으로 편리한 교통과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며 일대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이 랜드마크로서의 가능성이 점쳐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단지 바로 앞으로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있으며, 동아백화점 본점도 도보거리에 있다.

여기에 대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와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등 각종 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도 가깝고, 롯데 시네마, CGV를 비롯한 영화관과 최근 대구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축구 대구FC의 홈경기장인 DGB대구은행파크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도심 속에 들어서는 단지임에도 단지 인근으로 도심 속 공원인 경상감영공원이 위치해 있고, 달성공원도 가깝다.

교통여건도 좋다. 대구역과 가장 가까운 입지로 도심의 생활인프라는 물론 교통편의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대구 지하철 1호선은 물론 향후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구지하철 1호선을 통해 2호선 반월당역, 3호선 명덕역 등 환승도 편리해 대구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단지 인근 신천대로를 비롯해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 등 대구의 주요 간선도로와도 가까워 도로교통 환경도 뛰어난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입지적 강점뿐 아니라 다양한 특화 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4베이 위주의 평면설계를 선보인다. 여기에 대부분의 세대를 남향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에 신경 썼다.

또한 단지 중앙에는 중앙광장을 조성해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고,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예정돼 있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에도 신경 썼다. 또, 최신의 평면 설계를 통해 일부세대에서는 2개의 팬트리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발코니 공간도 제공해 입주민이 더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2룸 아파트 수준의 공간을 누릴 수 있는 실속 있는 소형 주거공간(오피스텔)을 갖췄으며, 오피스텔 동을 역과 가장 가까이 배치해 출퇴근 하는 직장인 수요자를 타깃으로 한 특화 상품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대구역 일대 정비사업들은 1군 건설사들의 각축장이라는 점과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된다는 점에서 서울시에서 흥행하고 있는 ‘뉴타운’ 사업을 연상시킨다. ‘뉴타운‘ 구역들의 경우 역세권 단지가 대장주 역할을 하며 시세를 리딩하는 경우가 많아 ‘힐스테이트 대구역’도 대구역 일대 집값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대구역 주변이 정비되면서 동네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고 있다”며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교통이 편하고 롯데백화점과 대구 콘서트하우스가 길 건너에 있는데다 초고층 랜드마크라서 젊은 층이 선망하는 주거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52(만촌역 인근)에 마련되며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 전 운영되는 홍보관은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로 151길 105(신천교 앞)에 운영 중이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권이상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