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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상징' 베버리힐스 저택…1억5000만 달러로 새 주인 만나


입력 2019.12.14 15:46 수정 2019.12.14 15:47        스팟뉴스팀
초호화 저택으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베버리힐스 저택이 1억5000만달러에 매매됐다.ⓒ픽사베이 초호화 저택으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베버리힐스 저택이 1억5000만달러에 매매됐다.ⓒ픽사베이

미국에서 최고로 비싼 베버리힐스 저택이 새로운 주인 품으로 넘어갔다.

14일 연합뉴스는 CNN과 폭스뉴스의 13일(현지시간) 보도를 인용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베버리힐스 저택이 약 1억5000만달러(약 1758억원)에 팔렸다고 전했다.

이 저택을 손에 넣은 거부는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의 아들인 라클란 머독 폭스 회장 겸 뉴스코퍼레이션 공동회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저택은 지난 1933년 건설됐으며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 중 하나로 꼽힌다. 2만5000 평방피트의 면적에 방 18개과 욕실 24개를 갖추고 있으며 차량 40대를 넣을 수 있는 초대형 차고와 무려 1만2000병을 보관할 수 있는 와인셀러를 갖고 있다. 유니비전 회장 제롤드 페렌치오가 1986년 1400만 달러에 매입했다가 최근 매물로 내놓은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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