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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부교육감 등 네팔 현장지원단 20일 추가 출국


입력 2020.01.19 14:12 수정 2020.01.19 14:14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외교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11시께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코스 중 해발 3230m 데우랄리 지역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한국인 4명과 네팔인 2명이 실종됐다고 18일 밝혔다.ⓒ외교부 외교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11시께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코스 중 해발 3230m 데우랄리 지역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한국인 4명과 네팔인 2명이 실종됐다고 18일 밝혔다.ⓒ외교부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20일 오후 신익현 부교육감을 대표로 하는 현장지원단 2진을 네팔 현지로 추가 파견한다고 밝혔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장지원단 2진은 현장 지원을 총괄할 부교육감과 가족 심리 안정을 지원할 전문 상담교사 2명, 행정지원 인력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전일 출발한 1진에 동행하지 못한 실종자 가족 3명도 함께 출국한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외교부와 교육부, 현지 대사관 등과 긴밀히 협조해 연락이 두절된 교사들이 모두 귀환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고는 지난 17일 오전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코스인 데우랄리 지역(해발 3230m)에서 발생했다.


트레킹에 나섰던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9명이 하산할 때 눈사태가 덮쳐 교사 4명과 가이드 2명이 휩쓸렸다.


그 뒤를 따르던 교사 5명과 가이드는 몸을 피했고 나중에 촘롱 지역 산장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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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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