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숙·박주현·이상돈 제외한 17명 참석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오는 28일 여의도 인근 중식당에서 바른미래당 의원들과 오찬을 갖는다.
안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이날 오찬 참석 대상은 권은희·김삼화·김중로·김수민·신용현·이태규·이동섭 의원과, 김관영·김동철·김성식·박주선·이찬열·임재훈·주승용·채이배·최도자·박선숙 의원 등 17명이다.
대안신당에서 활동하는 장정숙 의원과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는 박주현 의원, 독자 행보를 걷는 이상돈 의원은 제외됐다. 또 원외인 손학규 대표도 제외됐다.
안 전 대표는 앞서 21일 서울 신촌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안철수계 의원들과 회동해 향후 당의 진로와 정치 행보를 논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