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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고속도로 정체 계속…내일 오후 6시께 해소 예상


입력 2020.01.23 20:28 수정 2020.01.23 20:29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2고가 인근 도로가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뉴시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2고가 인근 도로가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뉴시스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전국 고속도로에서 귀성길 차량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귀성길 정체는 연휴 첫날인 금요일 오후 6~7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광주 5시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대전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이다.


2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죽전 부근∼신갈분기점, 회덕분기점 부근, 대전터널 부근∼비룡분기점, 동대구분기점 등 15㎞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부산 방향 입장∼죽암휴게소 구간은 64㎞에 걸쳐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해미 부근∼홍성, 동서천분기점 부근∼군산, 서김제 부근∼서김제 부근 등 총 28㎞에 걸쳐 시속 40㎞ 미만으로 정체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은 광암터널 부근∼구리남양주요금소, 중동∼송내 등 12㎞ 구간에서, 일산 방향은 시흥요금소∼송내 8㎞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 중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여주분기점∼감곡, 감곡 부근, 충주분기점∼북충주 부근, 괴산휴게소∼장연터널 부근, 문경2터널∼문경휴게소 부근, 낙동분기점∼상주터널 부근 등 모두 41㎞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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