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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아침부터 귀성·귀경 정체…오후 3~4시 정체 절정


입력 2020.01.25 10:52 수정 2020.01.25 15:08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설날 당일인 25일 전국 고속도로는 설 연휴 중 가장 많은 교통량이 몰리며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혼잡이 극심할 전망이다.ⓒ뉴시스 설날 당일인 25일 전국 고속도로는 설 연휴 중 가장 많은 교통량이 몰리며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혼잡이 극심할 전망이다.ⓒ뉴시스

설날 당일인 25일 전국 고속도로는 설 연휴 중 가장 많은 교통량이 몰리며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혼잡이 극심할 전망이다.


이날 오전부터 전국 고속도로에서 귀성방향과 귀경방향 모두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귀성방향 정체는 오후 11시 내지 26일 0시께, 귀경방향 정체는 26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5㎞ 구간, 부산방향 잠원나들목~서초나들목 3.5㎞·망향휴게소~천안나들목 2.6㎞·구서나들목~만남의광장 1㎞ 구간이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에서도 서평택나들목에서 서해대교까지 4㎞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구리방향 구리남양주톨게이트~상일나들목 4.4㎞·양주톨게이트~노고산1터널 3.3㎞, 일산방향 서운분기점~송내나들목 3.1㎞·송파나들목~서하남나들목 5.5㎞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7시간30분 ▲서울~대구 4시간50분 ▲서울~광주 5시간 ▲서울~대전 2시간50분 ▲서울~강릉 3시간 ▲서울~울산 7시간 ▲서울~목포 5시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7시간20분 ▲대구~서울 5시간30분 ▲광주~서울 5시간50분 ▲대전~서울 2시간40분 ▲강릉~서울 2시간50분 ▲울산~서울 6시간50분 ▲목포~서울 6시간10분 등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교통량이 연휴 기간 나흘 중 최고치인 604만대에 이르고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 48만대가 고속도로·국도 등을 이용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서울외곽고속도로는 성묘 차량으로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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