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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강한 바람…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0.02.22 10:14 수정 2020.02.22 10:15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최저기온 1∼9도·최고기온 5∼14도

“시설물 관리·안전사고 유의해야”

미세먼지가 잔뜩 낀 서울 하늘.ⓒ데일리안DB 미세먼지가 잔뜩 낀 서울 하늘.ⓒ데일리안DB

토요일인 22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강풍이 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과 경기도·강원 영서·전라도에서는 낮 동안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남 남해안, 제주도는 5∼10㎜, 그 외 지역은 5㎜ 미만으로 예보됐다. 다만, 강원 산지에는 1∼5㎝ 안팎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강원 영서는 ‘나쁨’, 그 외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오전동안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서는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충청권·전북은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밝혔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강원 산지나 내륙 고지대에서는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바람이 예상되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서해 중부 해상과 동해 전 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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