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보행친화' 환영하지만, 운전자들의 한숨도 생각해야 [기자수첩-사회]
기자가 최근 홍제역 인근의 약속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택시를 탔을 때의 일이다. 마감도 끝냈고, 다음날 무슨 취재를 할지 계획도 다 세워둔 상태라 홀가분한 마음으로 택시에 몸을 맡겼다. 그런데 출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택시 기사님이 "에휴"하며 짙은 한숨을 뱉었다. 궁금한 건 물어보는 게 직업병이기도 하고 뭔가 안 좋은 일이라도 있으신가라는 생각도 들어 "무슨 일 있으시냐"고 물었다.말을 건넨 뒤 '혹시 오지랖 넓은 손님이라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지'라는 경각심이 뒤늦게 들었지만 기사님은 대수롭지 않은 듯 "이 시간대는 광화문광장…
[난세의 사자후-9] 대입 피해사례, 왜 아이들만 고스란히 피해를 입어야 하나?
작년 사교육비가 다시 20조원을 회복하였다는 발표로 교육계가 시끄럽다. 학생수는 15만명 정도가 줄어들었는데 불구하고 다시 급상승하는 모습이다.
[난세의 사자후-8] 결렬된 하노이회담, 강화된 한미동맹과 한미공조로 검증된 북한 비핵화를 완성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난 2월 28일 북한 비핵화 담판이 아무 성과도 내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난세의 사자후-7] 사립유치원과 정부의 갈등 논란, 이제는 해결책 찾아야
문재인 정부 출범후 계속되고 있는 유치원 문제로 유치원과 교육부의 입장이 지금까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필자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사건의 본질은 국가에 의한 사유재산권의 침해라 생각하며, 이하에서는 그 근거에 관하여 밝히고자 한다.
[난세의 사자후-6] 북미 정상합의 실패, 文정부는 환상 아닌 현실적 北 비핵화 전략 수립해야
트럼프 대통령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던 반면 김정은 위원장은 대북제재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등 북한 체제 안정을 위해 빠른 합의가 필요한 입장이었다.
[난세의 사자후-5] 20대는 바보가 아니다! 민주당 막말, 쓰나미로 돌아올 것
‘청춘(靑春)’이나 ‘청년(靑年)’이란 단어는 늘 새로움과 가능성을 의미한다. 대부분 대학생이거나 때론 30대까지를 청년세대, 청춘세대라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난세의 사자후-4] 연이은 의사 사망사고, 환자·의사 신뢰회복과 제도개선에 나설 때
진료실에서 환자의 칼에 찔려 고인이 되신 정신과 의사인 교수님, 당직실과 연구실에서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다가 숨진 젊은 의사와 유능한 응급의학과 의사의 소식을 접하고 같은 의료인으로 고인이 되신 분들이 안타깝고 남의 일 같지 않아 불안함을 감출 수 없었다.
[난세의 사자후-3] 고령사회, 신노년문화의 등장
한국은 2000년에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7%가 넘어 고령화사회에 진입하였으며, 2017년에는 노인 인구비율이 14%이상인 고령사회가 되었다.
[난세의 사자후-2] 자사고 관련 헌법소원 사건의 최후 변론
교육의 정치화(이념화), 하향평등화를 막고 인류보편의 가치이자 민주주의 기본 이념인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실현시키느냐를 가늠하는 리트머스시험지 역할을 하는 사건입니다.
[난세의 사자후-1] 한국인의 유튜브 DNA와 미래 노벨과학상
우리나라 사람은 특정 현상을 구구절절 설명한 문장보다는 시각적인 영상이나 사진에 더 확실한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 한글이 발음기관의 모양을 본떠 만든 문자에서도 알 수 있다.
의대 교수들마저 '집단사직'…국민 61.5% "공감 못해" [데일리안 여론조사]
여야 공천·당대표 '총선지휘 평가' 오차범위내 팽팽 [데일리안 여론조사]
"지지 문자 20개 이상 동시전송 안 돼…딥페이크영상 제작도 조심" [법조계에 물어보니 376]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28일 0시 막 올려…26일 기준 선거사범 895명 적발법조계 "18세 미만 미성년자나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등은 선거운동 할 수 없어""특정 후보자 관련 허위사실 공표하면 처벌…지지 요구 전화,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안 돼""공무원, 선거 관련 게시글 '좋아요'만 눌러도 위법 소지…벽보 및 투표용지 훼손도 문제될 수 있어"
"식용견-반려견, 날 때부터 구별되는 것 아냐…헌법소원, 인용 가능성 낮아" [법조계에 물어보니 375]
"미국 사법당국도 기소 권도형…한국서 형기 마치면 美법정 설 수도" [법조계에 물어보니 374]
MBC 제3노조 "'스트레이트' 폐지하고 관련자 문책하라" [미디어 브리핑]
MBC 노동조합(제3노조), 27일 성명 발표
방심위, MBC 탈북작가 장진성 성폭력 의혹 보도에 '의견진술' [미디어 브리핑]
EBS 유시춘 이사장 해임 청문회, 방통위서 열려…柳 "법적 대응" [미디어 브리핑]
아들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성수동 주택?…민주당 공영운 후보 [뉴스속인물]
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다가구주택 땅 35평, 11억8000만원에 구입…현 시가 28~30억원22세로 공군에서 병장으로 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땅 증여…증여세도 대납공영운 "자식에게 집 한 채 해줘야겠다는 마음에 증여…국민 눈높이 맞지 않아"이준석 "자식 20대 나이에 빚없는 30억 건물주 만들어 주는게 공영운의 2030 의미인가"
"외교는 제발 전문 외교관에게 맡겨라"…'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뉴스속인물]
다시 흐르는 '조국의 강'…20대 "우리는 너무 싫어요" [뉴스속인물]
[코인뉴스] 네오핀, 한 달 만에 TVL 1000만 달러↑…"멀티체인 확장 전략 통해"
네오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의 이더리움 호환 자산의 예치총액(TVL)이 한 달 만에 1174만 달러(약 156억원) 증가했다.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생태계 공략 전략이 성공했다는 평가다. TVL은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규모와 성장성 등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탈중앙 크립토 뱅크 네오핀은 27일 클레이튼과 핀시아 생태계의 통합안이 발표된 지난 1월16일 기준 TVL이 2355만 달러(약 314억원)에서 2월25일3529만 달러(약 470억원)로 1000만 달러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회사측은 "TVL 성장 …
[코인뉴스] 네오핀, 클레이튼과 핀시아 합병 기념 1만弗 규모 이벤트
[코인뉴스] 마브렉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겟’ 상장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03-25)
(2024-03-18)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03-28)
(2024-03-21)
코스피, 기관 매도에 2740대 후퇴...삼전 종가 ‘8만전자’ 달성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공세에 2740대로 내려와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2년3개월여 만에 종가 8만원대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9포인트(0.34%) 내린 2745.82에 장을 마치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89포인트(0.07%) 내린 2753.22로 출발해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갔지만 내림세로 돌아섰다.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2378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565억원, 개인은 58…
코스피, 개인 매도세에 약보합…2755.11 마감
코스피가 개인 매도세에 약보합세로 마쳤다.2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8포인트(0.07%) 내린 2755.11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2.09포인트(0.44%) 내린 2745.0으로 출발해 장중 2755선을 오갔다.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3499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00억원, 1398억원 순매수 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2.60%)와 LG에너지솔루션(0.74%), 삼성바이오로직스(0.97%), 현대차(1.46%), 삼성SDI(1.59%)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13…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사흘만 반등…2750대 회복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매수세에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한때 8만전자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업종이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는 해석이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2포인트(0.71%) 상승한 2757.09에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95포인트(0.69%) 오른 2756.42로 출발한 뒤 강세를 유지했다.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25억원, 481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홀로 1조863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보합…전셋값은 상승세
전세가격은 과거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가격은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 위주로 거래되는 분위기다. 다만 매매시장과 임대시장이 서로 연결된 만큼 4월부터는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임이 더 강한 쪽에 기울어질 전망이다.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연속 보합(0.00%)을 나타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 모두 보합에서 움직임이 제한됐다. 신도시도 보합(0.00%), 경기·인천도 10주 연속 가격 움직임이 없었다.서울 개별지역은 ▲송파(-0.03%) ▲관악(-0.01%) ▲양천(-0.01%) ▲영등포(-0.01%…
“전셋값 계속 오르네”…갭투자 ‘꿈틀’
봄 이사철과 수급불균형에 따른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를 레버리지로 활용한 갭투자가 늘어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전세 매물량과 입주물량, 월세 추이 등 여러 지표들이 전세가격 상승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여기에 스트레스DSR 도입 등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대출한도가 줄어든 수요자들이 금융권 대출을 우회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세를 활용하면서 알짜 매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매매가격 상승세 여부는 선행지표인 전세시장의 상승세 유지에 따라 연동될 전망이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값 2개월 만에 하락
8주간 보합세(0.00%)를 유지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1월 12일(-0.01%) 이후 2개월 만에 하락했다. 도봉, 송파구는 대단지 중소형면적대 위주로 하향 조정됐고 양천, 노원구 등은 정비사업 예정단지 위주로 떨어졌다.매매와 달리 전세가격은 3주 연속 오르며 0.01~0.02% 수준의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셋값 상승지역과 하락지역 간의 변동률 격차가 지난주보다 더 벌어짐에 따라 자치구별 누적 전세 매물량과 선호단지에 따른 가격 혼조세가 심화된 양상을 보였다.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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