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의 사자후] 최태호의 알쏭달쏭 우리말
☆띄어쓰기 중 어려운 것이 있지요. 오늘은 ‘의존명사’와 ‘어미’의 띄어쓰기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의존명사와 어미의 차이예:1. 그가 떠난 지 10년이야.2.기분이 좋은지 춤을 추고 있네.♡‘의존명사’라고 하면 연세가 드신 분들은 무슨 말인가 해요. 과거에는 이런 단어가 없었지요. 그때는 ‘불완전명사’라고 했어요. “의미가 형식적이어서 다른 말 아래에 기대어 쓰이는 명사”를 말하지요. ‘것, 따름, 뿐, 데’ 등이 있습니다.의존 명사 '지' 앞에 어미 '-(으)ㄴ'이 붙은 활용형이 오므로, 어미 '-(으)ㄴ지'와 헷갈리실 수 있…
[난세의 사자후] 최태호의 알쏭달쏭 한자어
♤오늘은 틀리기 쉬운 한자성어입니다. [ ] 안에 있는 글이 바른 것입니다.토사광란(x)[토사곽란(o)吐瀉癨亂]: 음식이 체하여 갑자기 토하고 설사하는 급성 위장병동거동락(x)[동고동락(o)同苦同樂]: 괴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 항상 함께 함성대묘사(x)[성대모사(o)聲帶模寫]: 자신의 목소리로 다른 사람의 목소리나 새, 짐승 따위의 소리를 흉내내는 일부하내동(x)[부화뇌동(o)附和雷同]: 아무런 주관이 없이 남의 의견을 맹목적으로 좇아 함께 어울림양수겹장(x)[양수겸장(o)兩手兼將]: 장기에서, 두 개의 장기짝이 동시에 장을 부르는…
[난세의 사자후] 최태호의 알쏭달쏭 한국어(16) 틀리기 쉬운 우리말
표준어규정 제56항 : ‘-더라, -던’과 ‘-든지’는 다음과 같이 구분하여 적습니다.1. 지난 일을 나타내는 어미는 ‘-더라, -던’으로 적는다.()안이 틀린 것입니다.예 : 지난 겨울은 몹시 춥더라.(x 지난 겨울은 몹시 춥드라.)깊던 물이 얕아졌다.( x 깊든 물이 얕아졌다.)그렇게 좋던가? (x 그렇게 좋든가?)그 사람 말 잘하던데! (x 그 사람 말 잘하든데!)얼마나 놀랐던지 몰라. (x 올마나 놀랬든지 몰라.)2. 물건이나 일의 내용을 가리지 아니하는 뜻을 나타내는 조사와 어미는 ‘(-)든지’로 적습니다.() 안이 틀린 …
[난세의 사자후] 최태호의 알쏭달쏭 한국어(15) : 틀리기 쉬운 우리말
☆‘-군/과 –꾼’의 구별☆♡규정 제54항 : ‘-군/ -꾼’은 ‘-꾼’으로 통일하여 적습니다.심부름꾼(심부름군 x)익살꾼(익살군x)일꾼(일군x)장난꾼(장난군x))때깔(땟갈x)빛깔(빛갈x)성깔(성갈x)귀때기(귓대기x)뒤꿈치(뒷굼치x)코빼기(콧배기x)객쩍다(객적다x)♡‘-갈/-깔’은 ‘-깔’로 통일하여 적습니다.맛깔, 태깔 등♡‘-대기/ -때기’는 ‘-때기’로 통일하여 적습니다.등때기, 거적때기, 나무때기, 배때기, 송판때기, 판때기 등♡‘-꿈치/-꿈치’는 ‘-꿈치’로 적습니다.발뒤꿈치, 발꿈치 등♡이하 모두 ‘-꾼’으로 적습니다. …
[난세의 사자후] 최태호의 알쏭달쏭 한국어(14) : 틀리기 쉬운 우리말
☆'이'와 '히'바로 쓰기☆표준어 규정 제51항 : “부사의 끝 음절이 분명히 '이'로 끝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라고 되어 있습니다.1.'이'로만 끝나는 것 느긋이 둥긋이 따뜻이 반듯이 버젓이 산뜻이 의젓이 가까이 고이 날카로이 대수로이 많이 적이 헛되이 겹겹이 번번이 일일이 집집이 틈틈이2.'히'로만 끝나는 것 극히 급히 딱히 속히 작히 족히 특히 엄격히 정확히3.'이', '히'로 나는 것 솔직히 가만히 간편히 나른히 무단히 각별히 소홀히 쓸쓸히 정결히 과감…
[난세의 사자후] 최태호의 알쏭달쏭 한국어(13) : 헷갈리는 우리말
이따가 &있다가저리다 &절이다조리다 &주리다-노라고 &-느라고-느니보다 & -는 이보다한국어 표준어규정 제57항 다음 단어들은 구별하여 적습니다.♡이따가 : 조금 지난 뒤에 =>이따가 나랑 같이 가자!있다가 :어떤 동작이나 상태가 끝나고 다른 동작이나 상태로옮겨짐=> 돈은 있다가도 없지만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해.(※'이따가'와 '있다가'틀리는 분들 많아요.)♡저리다 : 살이나 뼈 마디가 오래눌리어 피가 잘 돌지 못해서 힘이 없고 감각이 둔하다.=> 팔을 베고 잤더니 너무 저린…
[난세의 사자후] 최태호의 알쏭달쏭 한국어(12) : 틀리기 쉬운 우리말
노름 &놀음느리다 &늘이다 & 늘리다다리다 &달이다다치다 &닫히다 & 닫치다마치다 & 맞히다▶노름 :돈이나 재물을 걸고 주사위 골패, 화투 따위를 써서 서로 내기를 하는 일 => 노름판이 벌어졌다.▶놀음 : 여러 사람이 모여 즐겁게 노는 일 =>즐거운 놀음▶느리다 : 어떤 동작을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다. => 진도가 너무 느리다.▶늘이다 : 본디보다 더 길어지게 하다. => 고무줄을 늘인다.▶늘리다 : 본디보다 더 길게 하다. => 마당을 늘린다.▶다…
[난세의 사자후] 회초리와 명품 교육
항상 1등만 하는 아이가 있었다. 부모는 이 아이의 미래를 위해 미국 하버드 대학으로 유학보내기로 하였다. SAT(Scholastic Aptitude Test, 미국의 대학입학 자격시험)도 최고 등급을 받았고, 영어도 유창하게 구사하였다. 물론 성적은 항상 1위를 유지하도록 했다. 자신 있게 하버드에 원서를 제출했고, 합격통지서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결과는 예상을 벗어났다. 불합격 통보를 받은 것이다. 이 아이보다 성적이 낮은 아이들도 합격했는데 이럴 수가 없다는 생각에 총장 면담을 신청했다. 불합격한 이유는 간단했다. 하버…
[난세의 사자후] 최태호의 알쏭달쏭 한국어(11) : 틀리기 쉬운 한자어 발음
승낙(承諾) &허락(許諾), 쾌락(快諾), 수락(受諾)만난(萬難) &곤란(困難), 논란(論難)안녕(安寧) &의령(宜寧), 회령(會寧)분노(忿怒) &대로(大怒), 희로애락(喜怒哀樂)토론(討論) &의논(議論)한자어는 여러 가지의 음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본음으로 발음하는 경우와 속음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다릅니다. 속음으로 발음하는 것도 그 소리에 따라 적는 것을 표준어로 삼았습니다. 속음은 세속에 널리 사용되는 익은 소리(습관음)이므로, 속음으로 된 발음 형태를 표준어로 삼고 있음이 특…
[난세의 사자후] 최태호의 알쏭달쏭 한국어(10) 틀리기 쉬운 우리말
무친 &묻힌받친 &바친바치다 &받치다박이 &배기반듯이 & 반드시▶무친=> 묻힌 : 땅에 무친 보물을 모두 찾아라. => 땅에 묻힌 보물을 모두 찾아라. (묻다의 피동형은 ‘묻히다’입니다.)▶받친=> 바친 : 독립운동에 목숨을 받친 유관순 누나 =>독립운동에 목숨을 바친 유관순 누나의 얼을 본받아야 한다. (바치다 : 신이나 웃어른에게 정중하게 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바치다=> 받치다 : 우산을 바치고 겨우 소나기를 피했다. => 우산을 받치고 겨우 소나기…
'정치신인 맞대결' 김준혁 49.5% vs 이수정 42.5%…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⑩]
MZ대결 도봉갑…안귀령 49.0%, 김재섭 40.3% '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⑨]
"안민석 '최순실 재산 수조원' 발언, 명예훼손 인정돼도 면책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393]
법조계 "공익성 위한 발언이었는지, 사실 여부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는 지가 쟁점""국회 내에서 한 발언인 만큼 명예훼손 혐의 인정돼도 면책특권 적용될 것""국회의원, 책임질 수 없는 발언 남발…최소한의 검증도 하지 않은 발언, 면책특권 제한 돼야""발언 대상 일반 시민이라면 피해 더 막심…법원서 최서원 증인으로 출석 요구할 수 있어"
"'재판 노쇼' 제2의 권경애 막으려면…중징계가 가장 확실한 방지책" [법조계에 물어보니 392]
"광주 실종 여중생에 빌라 제공男…정당 사유 없다면 실종아동법 처벌" [법조계에 물어보니 391]
MBC 제3노조 "MBC보도국, 공수처와 여론몰이 공조하나?" [미디어 브리핑]
MBC노동조합(제3노조), 23일 성명 발표
방심위, MBC 탈북작가 장진성 성폭력 의혹 보도 '법정 제재' 전망 [미디어 브리핑]
방심위, MBC '바이든-날리면' 보도에 과징금 3000만원 의결 [미디어 브리핑]
[MDW 2024] "유럽 빌트인 출격 준비 완료" LG전자가 '1兆' 언급한 배경
류재철 사장 "제품 경쟁력으로 3년 내 유럽 빌트인 1兆"다소 보수적인 1조 목표치는 '시장 진입 난관' 탓"그럼에도 한번 진입하면 안정적 수익 보장" 눈길
[MDW 2024] 유럽 빌트인의 벽... 삼성, 밀라노 감성 녹인 'AI 가전'으로 돌파
[MDW 2024] 밀라노서도 외친 'AI'... 한종희 "올 하반기 가전 웃을 것"
조국 보고 장관하지 말라 했던 '법조선비'…故 정성진 전 법무장관 [뉴스속인물]
1963년 제2회 사법시험 합격…참여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 지냈던 인물박근혜 대통령 취임 앞두고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장 맡아…채동욱 총장 탄생시켜조국 민정수석 기용엔 긍정 평가했으나…법무부 장관 임명하는 것은 우려하기도"검사 텃세 심해, 법무부 안 보이고 총장만 부각될 수 있어…고생길 훤한데 장관 안했으면"
아들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성수동 주택?…민주당 공영운 후보 [뉴스속인물]
"외교는 제발 전문 외교관에게 맡겨라"…'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뉴스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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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비서실장에 정진석… 협치·소통 위한 '쓴소리' 아끼지 말아야
윤석열, 이재명 용산 대통령실 첫 초청에 무슨말 들을까?
이화영 '술판 회유' 또 말 바꿨다…기억력 '탁월'한데 '모르쇠' 일관성은 뭐지?
이재명,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 제안…'포퓰리즘' 그냥 1억씩 다 준다해라
정기수 칼럼
윤석열의 소통 행보, 순서도 맥락도 없다
김규환의 핸디 차이나
中 기업들 돈줄이 말라가고 있다
하재근의 이슈분석
푸바오 받으면 중국 이익 커지나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인공지능 시대, 스턴트맨의 액션과 사랑
이진곤의 그건 아니지요
여당 참패, 선전선동에 무능했던 대가
[코인뉴스] 회복하는 비트코인, 6만7000달러 돌파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리플 등 모두 ↑비트코인 최고가 12만달러 예측 전망도
[코인뉴스] 오브스, 이란發 비트코인 급락에도 강세...본사 이스라엘
[코인뉴스] 비트코인, 반감기 앞두고 6만1000달러로 후퇴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04-22)
(2024-04-15)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04-23)
(2024-04-16)
코스피, 외인 ‘팔자’에 하락 전환…2620선 마무리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확대로 2620선에서 마무리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2포인트(0.24%) 내린 2623.02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지수는 2.71포인트(0.1%) 오른 2632.15로 출발해 장중 2640선(2641.78)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외인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2620선까지 내려앉았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99억원, 85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유도했으나 외국인이 2887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끈 것이다.코…
코스피, 밸류업 기대감에 ‘활짝’…2620대 회복
코스피가 주춤했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면서 2620선을 회복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7.58포인트(1.45%) 상승한 2629.44에 마감했다.이날 지수는 23.86포인트(0.92%) 오른 2615.72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웠다.투자주체별로 기관이 홀로 7895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3억원, 7801억원을 순매수 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13%), 삼성바이오로로직스(2.69%), 현…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장 초반 2600선 탈환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초반 2600선을 탈환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5.91포인트(1.0%) 오른 2617.77을 가리키고 있다.이날 지수는 23.86포인트(0.92%) 오른 2615.72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우며 2628.71까지 오르기도 했다.투자주체별로 기관이 홀로 229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56억원, 623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다. LG에너지솔…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 전셋값, 5개월 만에 오름폭 확대
서울 전셋값이 일주일 전 대비 0.03% 올라 지난해 11월 첫째 주(11/3, 0.03%) 이후 주간 기준으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지난 12일 기준 서울 자치구 중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뛰었던 노원구(0.05%)는 금주에도 상승 흐름이 계속됐다. 중저가 밀집지역 내 중소형아파트 위주로 전세 선호가 높아 매물이 귀해짐에 따라 전셋값 상승 추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 연속 보합세(0.00%)가 계속됐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
부동산R114, 총선 끝 부동산 관망세 짙어져
4·10 총선 결과 야당이 190석 가까이 되는 의석을 차지하면서 정부가 1·10 대책을 통해 발표한 정책들의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택 시장의 관망세도 짙어질 전망이다.다만 선거 이슈 보다는 수급상황이나 계절적 요인(이사철)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임대차 시장의 경우 지난주 일시적 숨 고르기 이후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부동산R114, 총선 전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잠잠'
5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서울 전세가격이 움직임을 멈췄다. 총선을 앞두고 대체로 조용한 거래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주로 중저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수요 문의가 몰리며 전셋값 등락에 차이를 나타냈다.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11주 연속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서울은 1000가구 이상 구축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빠지면서 직전 주 대비 하락지역이 소폭 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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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거래소
[부고] 원종규(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사장)씨 장모상
[부고] 조한병(한국예탁결제원 안전관리부 수석위원)씨 부친상
[부고] 김영정(NH투자증권 투자정보부장)씨 빙모상
[인사]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