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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가 2019년과 2020년 2년 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타결에 성공했다.
현대중 노조는 16일 전체 조합원 7215명을 대상으로 3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자 6707명(투표율 92.96%) 중 4335명(64.63%)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현대중 노조, 임단협 3차합의안 투표 돌입…3년 줄다리기 끝내나
조합원 찬반투표 16일 오전 7시~오후 1시가결 시 2년2개월 만의 극적 타결…부결 시 ‘난항’ 예상올해 임협 시작도 못해…새 집행부와 재교섭 진행 가능성도
현대중 2년치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올해 치 시작도 못해
크레인 점거 농성 해제…16일 조합원 찬반투표 예정3차 잠정합의안, 2020년 기본급 4만1000원 인상 추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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