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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6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0.5%에서 0.75%로 인상했다.
지난해 5월 연 0.5%로 인하한 뒤 16개월만의 인상이다. 이날 금리 인상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기준금리(3월 0.00∼0.25%로 인하)와 격차는 0.5∼0.75%포인트(p)로 유지됐다.
오늘 한은 금통위…기준금리 조정 시그널 '촉각'
기준금리 인상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어떤 판단이 나올지 주목된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은 이날 오전 진행되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논의한다. 한은 기준금리는 지난해 5월 이후 15개월째 0.50%를 유지하고 있다.이번 금통위를 앞두고 금융권에서는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돼 왔다. 저금리의 장기화로 가계부채 증가세에 더욱 속도가 나고 있고, 물가 상승까지 맞물리면서 금융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커져 온 탓이다.하지만 최근 4차 대유행 국면으로 접어들고…
채권전문가 67% "8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
7월 금통위 전 조사 보다 22% 감소
금융위 출신 고승범 금통위원 "기준금리 인상해야"
한국은행이 지난 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회의 과정에서 금융위원회 출신 고승범 위원이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한은이 3일 공개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 달 15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관련 토론에서 고 위원은 "금융안정에 더 가중치를 둬 기준금리를 현 0.50%에서 0.75%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그는 "최근 정부 대책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의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동산시장 등 자산시장으로의 자금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반면 나머지 위원들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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