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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KT 통신 장애 사고 관련 현안 질의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왼쪽은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공동취재사진)
KT 통신 장애 사고 긴급현안질의 답변하는 강국현 KT 사장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사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KT 전국 유·무선 인터넷 장애 관련 긴급 현안 질의 증인으로 채택돼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과방위, KT 통신 장애 사고 긴급현안질의
[컨콜] KT "통신 장애, 철저한 프로세스 개선으로 안정적 운영 최선"
김영진 KT 재무실장(전무)은 9일 진행된 올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달 발생한 당사의 네트워크 장애 관련, 다시 한 번 철저한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네트워크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25일 오전 11시 16분부터 12시 45분까지 약 89분 동안 KT의 유무선 네트워크가 먹통되는 통신 장애 사태가 발생했다. 협력업체가 주간에 라우팅(네트워크 경로설정) 명령어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exit' 명령어를 누락한 게 직접적인 원인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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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KT "통신 장애 보상 비용, 4분기 실적에 반영 예정"
김영진 KT 재무실장(전무)은 9일 진행된 올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3분기 실적에서는 지난번 네트워크 장애 관련 보상 비용이 반영되지 않았고 4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25일 오전 11시 16분부터 12시 45분까지 약 89분 동안 KT의 유무선 네트워크가 먹통되는 통신 장애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KT는 개인 및 기업고객과 소상공인 대상으로 12월 청구되는 11월 요금을 일괄 감면해주는 보상안을 발표했다. 총 보상 금액 규모는 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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