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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배현진, 친윤 공부모임 '국민공감' 간사로 합류


입력 2023.01.05 18:36 수정 2023.01.05 19:01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민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송파을 신년인사회에서 의정활동 보고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지난해 12월 7일 출범한 국민의힘 친윤계(친윤석열계) 주축 공부모임 '국민공감' 간사단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합류한다.


현재 모임 총괄 간사는 이철규 의원이며, 김정재(총무)·박수영(기획)·유상범(공보) 등 대표적인 친윤계 의원들이 간사단으로 활동 중이다.


간사단 한 의원은 5일 데일리안과 통화에서 "간사단 의원들이 바빠 초선 의원 한 분을 더 모시기로 했다"며 "배현진 의원이 합류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직책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공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인 지난 6월 발족 계획을 알렸던 '민들레'(민심들어볼래)가 이름을 바꿔 지난달 재출범한 모임이다.


지난 달 7일 '정치, 철학에 묻다-자유민주주의 길'을 주제로 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특강을 시작으로 공식 출범을 알렸으며, 같은 달 21일에는 두 번째 공부모임을 열고 김태기 중앙노동위원장·이채필 전 고용노동부장관의 강연을 진행했다. 주제는 '디지털 전환과 노동개혁', '윤석열 정부 노동개혁의 길'이었다.


이날 배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송파을에서 개최한 신년인사회에도 국민공감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행사에는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김기현 의원의 단독 특강이 있었으며, 안철수 의원과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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