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 과정, 방류 수질 기준 안내, 시설견학 등 실시
경기 양평공사(사장 신범수)는 지난 7일, 양동면민을 대상으로 양동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주민참여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참여간담회에서는 2023년 2월 28일 증설 준공된 양동공공하수처리시설(1200톤/일)에 대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수 유입부터 방류까지의 처리 과정 설명과 방류 수질 기준 안내 및 시설 견학 등을 진행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 주민들은 처리된 물이 실제 깨끗한지 확인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양동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구역에 양동면 삼산2리 편입을 요청했으며, 양평공사는 이에 대해 “일일 수질 현황판 설치 및 방류구 상시 개방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답변했으며 함께 참석한 양평군 환경사업소는 “삼산2리 하수처리구역 편입은 양평군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시 편입 구역에 대해 건의하고, 하수관로 설치에 대한 예산확보 및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양평공사는 현재 관내 82개소 환경기초시설(공공하수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위생분뇨처리시설)에서 방류되는 하수의 처리 수질을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주간․월간 수질검사결과를 양평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