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임시총회 시공사 선정, 공동주택용지 토지 소유권 이전 8개 안건 상정
추가분남금 사태로 인해 집행부와 마찰을 빚은 경기 김포 통합사우지역주택조합이 오는 25일 오후 3시 김포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안정적 사업추진과 착공을 위한 임시총회를 연다.
22일 통합사우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김포시 사우동 사우5A 도시개발조합 사업부지 19만4000여㎡ 규모로 공동주택용지 10만3000여㎡에 아파트 2760가구가 조성된다. 그러나 조합원과 집행부 추가 분담금 발생 사유에 의혹을 제기하며 집행부가 교체되기도 했다.
이번 임시총회에는 △시공사 선정 △공동주택용지 토지 소유권 이전 △토지비 대출 채무인수 △사업비 예산 변경 및 추가분담금 추인 △필수사업비 중도금 전환 △탈퇴신청자 환불금 지급계획 추인 △조합명 변경 추인 △업무대행사 추인 건 등 8개의 안건이 상정된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용지로 집단환지 신청된 토지와 도시개발조합의 증환지 대상 토지의 소유권 이전 절차가 검증 완료된 조성원가로 이행될 예정이다.
또한 토지비 검증가에서 제외된 대물정산 조합원의 토지지분은 대물변제 계약 및 조합가입계약 조건에 따라 소유권(토지)을 해당 조합원에게 이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