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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BMW까지…검찰, 라덕연 일당 재산 7억원 추가동결


입력 2023.07.12 08:56 수정 2023.07.12 09:11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의사 상대 영업 총괄한 병원장 소유 토지, 은행 예금, 주식 포함

투자자 유치 도운 시중은행 기업금융팀장 벤츠 차량도 추징 보전

지금까지 동결된 라덕연 일당 재산 221억원…부당이득 규모 약 7305억 원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라덕연(42·구속기소) H투자자문업체 대표가 지난 5월 11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에 출석하고 있다.ⓒ연합뉴스

검찰이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 관련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라덕연 씨 일당의 재산 7억 원 상당을 추가로 동결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과 금융당국 합동수사팀은 라 씨 일당 재산에 대한 추가 추징보전을 청구해 지난달 말 법원에서 인용 결정을 받았다.


추가로 동결된 재산엔 의사 상대 영업을 총괄한 병원장 주모 씨 소유의 아파트와 토지, 은행 예금, 주식 등이 포함돼 있다.


또 투자자 등 고객 관리를 총괄한 조모 씨의 BMW 차량, 투자자 유치를 도운 시중은행 기업금융팀장 김모 씨의 벤츠 차량도 추징보전됐다.


이번에 추징보전된 것을 포함해 지금까지 동결된 라 씨 일당의 재산은 221억원 정도다.


수사팀이 파악한 일당의 부당이득 규모는 약 7305억원이다. 검찰은 라 씨와 공범들이 숨겨둔 재산을 계속 추적해 범죄수익 환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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