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교황 “흑해 곡물협정 파기 하느님에 대한 범죄”…러에 복귀 촉구
프란치스코 교황이 일방적으로 흑해 곡물협정 종료를 선언한 러시아를 겨냥해 ‘하느님에 대한 범죄’로 규정하며 협정 복귀를 촉구했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30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주일 삼종기도에서 “흑해곡물협정이 재개되고 곡물이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게 형제인 러시아 당국에 호소한다”고 밝혔다. 교황은 “전쟁으로 곡물까지 모든 것이 파괴되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계속 기도해달라”고 요청한 뒤 "밀은 인류를 먹여 살리는 하느님의 선물이기 때문에 이는 하느님에 대한 중대한 범죄"라고 말했다. 이어 "굶주…
피아니스트 이루마, 바티칸교황청 초대받아 프란치스코 교황 만났다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루마가 이태리 로마 바티칸교황청의 초대로 교황 프란치스코와 만났다.이번 이루마와 교황 프란치스코와의 만남은 1973년 바티칸 시스틴 성당에서 바오로 6세 교황과 전세계 예술가들과의 만남 후 50주년을 맞아 가톨릭 교회와 예술 세계 사이의 강렬한 유대를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예술가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한 데 이루마가 초청되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교황청 문화교육부는 교황의 지시로 전 세계의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 150여명을 초청했으며 여기에 한국 예술가로는 유일하게 …
교황 만난 젤렌스키 "중재 필요 없다, 푸틴 규탄해 달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평화안을 거부한 채 푸틴 규탄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13일(현지시간) AP통신 및 가디언, CNN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했다.이 자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우크라이나 편에 서줄 것을 요청했으나 교황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맡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젤렌스키 대통령은 회담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저지르는 범죄를 규탄해달라고…
교황, 가톨릭교회 사상 처음 여성 투표권 부여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계주교대의원회의(시노드)에서 가톨릭교회 사상 처음으로 여성에게 투표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가톨릭교회 내에서 여성의 입지를 넓히는 데 큰 관심을 기울여 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또 한번 교회 내의 ‘스테인드글라스 천장(여성에 대한 종교계 장벽)’을 깼다는 평가가 나온다.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바티칸 교황청은 26일(현지시간) “오는 10월 4월부터 29일까지 로마에서 열리는 제16차 시노드 본회의 첫 회기에서 여성에게도 일부 투표권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케이트 맥엘위 여성안수회의(WOC…
삼성전자 보안솔루션 ‘녹스’, 교황청 근위대 경호에 활용
IP68 등급·미국 군사 규격 충족 제품
지방 미분양 속 '최상급 신축'은 강세…부산서 49.8억 신고가
한덕수 "여기서 만족해선 안돼…후손에 법치·협치 뿌리내린 대한민국 물려줘야"
한동훈, 캠프에 현역 의원 17명 전진 배치…대외총괄 송석준·전략총괄 배현진
"1등 되면 하고 싶은 것 적어놨다" 20억 복권 당첨자 사연 들어보니
"간호사가 그걸 왜 타먹어" 전 남친 집서 마약 먹고 사망한 여성…발바닥에 난 의문의 상처, 진실은?
[데일리 헬스] '12kg 감량' 홍윤화, 건강 레시피 공개…"빵 포기 못해, '이것' 버거 만들어 먹어"
실시간 랭킹 더보기
[트럼프 스트레스] '관세전쟁'에도 한국 대미 무역흑자 역대급 유지
트럼프 관세전쟁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1분기 대미 흑자는 역대급이었다.19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의 대미 무역수지는 133억8000만 달러 흑자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2억2000만 달러보다도 많았다.지난해 전체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556억3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올 들어서도 일단 지난해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미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미국의 9번째 무역수지 적자국이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 적자국에 높은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등 핵심 표적으로 삼고 있다.트럼프 2기 행정…
[트럼프 스트레스] 미중 고래싸움 속 '국내 반도체주'…"주가 저평가 된 측면"
[트럼프 스트레스] 美 관세전쟁 여파로 국내 그룹주 ETF ‘희비’
생활/문화 많이 본 기사 더보기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경쾌하게 풀어낸 참담한 현실
손기웅의 가야만 하는 길
통일 비전 없는 대선 주자, ‘분단 부역자’에 ‘종김주의자’ 되려나
이진곤의 그건 아니지요
국민의힘, 한덕수 포기하고 승리 기약할 수 있나
'어차피 이재명', 재미없는 민주당 경선 [기자수첩-정치]
5분 충전해 470km… 전기차 사는 사람 늘까? [기자수첩-산업]
그들이 무덤에서 깨어난다면 [기자수첩-정치]
개그우먼 홍윤화가 다이어트 시작 후 현재까지 12kg 감량에 성공했다.16일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에는 "패티부터 마요네즈까지 직접 만든 윤화표 두툼 새우버거ㅣ'덜' 찌는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홍윤화는 "더욱 건강해지고 있는 홍윤화다"라며 "오늘 기준으로 총 12kg이 빠졌다. 찐 게 많으니까 잘 빠지는 걸 수도 있는데 지금부터가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홍윤화는 앞서 "수많은 다이어트 시도했는데 모든 다이어트가 실제로 다 빠진다. 결혼 전에는 30kg 뺐다"면서 "그때는 빼는 게 문제인 줄 알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