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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김규현 국정원장 사표 수리…홍장원 1차장이 직무대행(종합)


입력 2023.11.27 03:00 수정 2023.11.26 23:46        정도원 송오미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尹, 국정원장·1차장·2차장 사표 수리

신임 1차장에 홍장원· 2차장에 황원진 임명

당분간 1차장이 원장직무대행 겸할 듯

원장엔 김용현·천영우·조태용·김태효 거론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전경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규현 국가정보원장과 권춘택 1차장·김수현 2차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신임 1차장에 홍장원 전 영국 공사, 2차장에 황원진 전 북한정보국장을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26일 공지를 통해 "신임 1~2차장은 해외정보와 대북 정보에 잔뼈가 굵은 최고의 전문가들"이라며 이같은 인사 단행 사실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신임 국정원장 후보자는 당장 지명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홍장원 신임 1차장이 당분간 원장직무대행 역할을 함께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 파리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국정원 수뇌부 교체 인사를 전격 실시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국정원 내의 인사를 둘러싸고 잡음이 계속된데 따른 지휘 책임을 물은 것으로 관측된다.


대통령실은 사표가 수리된 김규현 원장에 대해 "김 원장은 정권교체기에 국가 최고 안보 정보기관으로서의 국정원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우방국 정보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후임 국정원장 후보자로는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김용현 대통령실 경호처장과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장을 임명하기 위해서는 먼저 후보자를 지명한 뒤,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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