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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내린 서해안고속도로서 10여 대 연쇄 추돌…1명 심정지·5명 부상


입력 2023.12.21 10:30 수정 2023.12.21 10:30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21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방면 지점서 사고 발생…사고 구간 극심한 정체

경찰 "추가 부상자 나올 수 있어…사고 차량 몇 대인지 확인하고 있어"

사고화면ⓒ연합뉴스

21일 오전 3시 30분께 충남 당진시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면 229㎞ 지점에서 차량 10여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버스 기사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5명이 다쳤다. 사고 여파로 이 구간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있던 화물차를 추돌한 뒤 뒤따라오던 차량 10여대가 연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지점은 눈이 많이 내려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로 부상자가 나올 수 있다"며 "사고 차량이 몇 대인지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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