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오늘 날씨는 낮 기온이 22도까지 오르며, 4월 하순에 해당하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라고 당부했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다. 오전까지 제주 산지에는 최대 60mm 이상, 남해안은 5~10mm의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춘천 4도, 강릉 7도, 대전 9도, 대구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춘천 21도, 강릉 13도, 대전 17도, 대구 16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경기 남부·세종·충북·충남·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이 전망된다.
한편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 활동을 늘어나며, 산책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
하루 30분 정도의 산책을 하면, 150~200 칼로리 정도가 소모된다고 한다. 150칼로리는 밥 반 공기에 달하는 열량으로, 걷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햇볕을 통해 비타민D를 활성화해 세로토닌 호르몬을 분비시킬 수 있다. 비타민D는 뼈 성장, 면역, 알레르기에 간접 역할을 하는 중요한 영양소인데, 햇빛을 통해 몸에 흡수된다.
세로토닌은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데,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긴장을 완화시켜 우울증 예방에도 영향을 미친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산책은 노인들의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산책을 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뇌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여 뇌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산책은 한 여름을 제외하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가 가장 좋다. 얼굴뿐 만 아니라, 팔다리를 노출하고 30분 정도 걸으면 비타민 D도 합성하고 운동 효과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