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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전 침묵’ 이정후, 연속 안타 이어 연속 출루 마감


입력 2024.04.24 17:00 수정 2024.04.24 17:00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뉴욕 메츠와 홈경기서 4타수 무안타 침묵

11경기 연속 안타 이어 연속 출루 행진도 13경기서 마감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이 중단된 이정후. ⓒ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서 활약하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무안타에 그치며 연속 출루 행진을 13경기에서 마감했다.


이정후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84에서 0.272(92타수 25안타)로 내려갔다.


메츠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와 상대한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3-0으로 앞서가던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세베리노의 낮은 공을 잡아당겨 빠른 타구를 만들었으나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다.


이정후는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안타와 출루 연속 경기 행진을 시작했다. 지난 22일 2타수 무안타 2사사구로 연속 안타 행진을 멈췄지만 연속 출루 행진은 이어갔는데 메츠전에서는 1루조차 밟지 못하며 기록을 중단했다.


한편, 이정후의 침묵에도 샌프란시스코는 메츠에 5-1로 승리하고 2연승을 기록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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