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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울린 신태용호, 우즈베키스탄과 4강서 격돌


입력 2024.04.27 09:14 수정 2024.04.27 09:15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4강전 승리시 68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 진출

우즈베키스탄과 U-23 아시안컵 4강서 격돌하게 된 인도네시아. ⓒ 뉴시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을 격파하고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 무대에 오른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 확보에 도전한다.


우즈베키스탄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회 8강전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이사와 격돌한다.


인도네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은 오는 29일 오후 11시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 3.5장이 걸려있다. 아시아에서 3위 안에 들어야 본선에 직행하고, 4위를 차지하게 되면 아프리카 지역 4위 팀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이에 따라 신태용호가 우즈베키스탄을 꺾는다면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하게 된다. 패하더라도 3,4위전서 승리하거나 플레이오프서 기니를 꺾는다면 파리 무대를 밟을 수 있다.


만약 인도네시아가 파리행 티켓을 얻는다면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68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이다.


한편, 또 다른 준결승 대진은 일본과 이라크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두 팀은 오는 30일 오전 2시 30분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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