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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복 터진 이강인, 도르트문트 상대로 유러피언 트레블 시동


입력 2024.05.01 00:00 수정 2024.05.01 08:46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2일 오전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원정 1차전

PSG 이적 첫 시즌 슈퍼컵·리그 우승, 프랑스컵도 결승행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결승골 터뜨린 이강인. ⓒ AP=뉴시스

프랑스 진출 첫 해부터 우승 복이 터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내친 김에 ‘유러피언 트레블(UCL·리그·FA컵 우승)’에 도전한다.


PSG는 오는 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도르트문트(독일)를 상대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PSG) 4강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어 오는 8일 홈에서 4강 2차전을 갖는다.


앞서 이강인은 지난달 29일 리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2023-24 프랑스 리그1 31라운드 경기에서 2위 AS모나코가 리옹에 2-3으로 패하면서 PSG가 3경기를 남겨 놓고 올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한 이강인은 지난 1월 프랑스 슈퍼컵인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유럽 5대 빅리그(잉글랜드·독일·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 우승의 기쁨까지 누렸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19경기, UCL 8경기, 쿠드 드 프랑스(컵대회) 2경기, 트로페 데 샹피옹 1경기까지 총 30경기를 소화했다. 리그 2골 3도움, UCL 1골 1도움, 슈퍼컵 1골 등 공식전 4골 4도움을 올리는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PSG의 우승을 이끈 바 있는 이강인은 올 시즌 벌써 두 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이강인의 시선은 이제 유러피언 트레블로 향한다. PSG는 현재 쿠드 드 프랑스 결승, UCL 준결승에 올라 있다.


트레블을 노리는 PSG. ⓒ AP=뉴시스

도르트문트와의 준결승 1차전은 위대한 도전의 새로운 시작점이다.


전망은 나쁘지 않다. 우선 도르트문트와는 이미 올 시즌 조별리그서 두 차례 격돌해 1승 1무로 우위를 점했다.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5위까지 밀려나며 성적이 신통치 않다. 차기 시즌 UCL 출전권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한 만큼 PSG는 경쟁자들에 비해 UCL 우승에 집중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만약 도르트문트를 넘어 결승에 오른다면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 승자와 빅이어(UCL 우승컵)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도르트문트를 제친 뒤 오는 26일 펼쳐지는 리옹과의 쿠드 드 프랑스 결승전서 승리한다면 대망의 트레블에 바짝 다가서게 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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