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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신용카드 거래 막혀…은행 선정산대출 잠정 중단


입력 2024.07.24 14:21 수정 2024.07.24 14:36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티몬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벌어진 티몬·위메프 등에 결제·취소 등 신용카드 거래가 막히고 은행들의 선정산대출 취급도 중단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기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인 큐텐그룹의 계열사인 티몬, 위메프의 판매자(셀러)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확산하면서,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가 카드 결제를 중단했다. 위메프, 티몬에 대한 대금 지급도 보류한 PG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티몬·위메프에서 신용카드로는 티몬·위메프에서 결제가 불가능하고, 결제 취소에 대한 환불도 당분간 어려워졌다.


아울러 주요 은행들은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벌어진 티몬·위메프 등에 대해 선정산대출 취급을 잠정 중단했다. 해당 쇼핑몰에서 정산금 지연사태로 대출 상환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은 전날부터 티몬과 위메프에 대한 선정산대출 실행을 일시적으로 중단했으며, SC제일은행도 티몬·티몬월드·위메프에 대한 선정산대출 취급을 잠정 중단했다. 선정산대출은 티몬, 위메프 셀러 대상 대금을 선 지급하고, 정산일에 위메프, 티몬이 정산하면 대출금을 상환하는 운전자금 대출 상품이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위메프, 티몬의 미정산·유동성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매일 실시 중이다. 위메프와 티몬은 전자금융거래법상 전자지급결제대행업 등을 영위할 수 있는 '전자금융업자'로 금감원에 등록돼 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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