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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금) 오늘, 서울시] 수능시험장 226곳 화재 안전 점검


입력 2024.11.01 10:51 수정 2024.11.01 10:51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점검 결과 보완 필요한 사항은 수능 전날인 13일까지 조치 계획

미래 서울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과 청사진 제시

교통 인프라 개발 관련 활동 및 정책, 정보교환 등 협력관계 구축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이 화재 수신기를 점검하고 있다.ⓒ서울시 제공
1.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수능시험장 화재 안전 조사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 시험장 화재 안전 조사와 안전 컨설팅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본부는 시내 수능 시험장 226곳에 25개 소방서의 화재 안전 조사관 236명을 투입해 자동화재탐지설비와 비상 방송설비 등이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소화기가 제대로 설치돼 있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가연성 물질 등 화재 위협 요인은 사전에 없애고 전기 및 가스시설 안전관리와 난방용품 등에 대한 화재 안전 컨설팅도 진행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불량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보완 기간이 필요한 사항은 수능 전날인 13일까지 조치할 계획이다.


2. 도시건축 청사진 모색 '총괄건축가 파트너스' 운영


서울시는 도시·건축·디자인 등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를 꾸리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급변하는 도시 문제, 글로벌 경쟁 속 전문·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 총괄건축가 파트너스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 이들은 서울 도시건축 혁신 분야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 서울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과 청사진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3. 우크라이나 키이우주 교통 기반 시설 발전 돕는다


서울시는 31일 오전 시청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주(州)와 교통 기반 시설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키이우주 대표단이 서울시의 우수 교통 현장 시찰을 위해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양측은 업무협약에 따라 교통 인프라 개발 관련 활동과 정책 경험·정보 교환 등에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키이우주 대표단은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중교통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토피스(TOPIS)를 방문해 시의 스마트 교통체계와 교통 빅테이터 활용 방안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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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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