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알루미늄 제련업체 찾아 현장 애로 청취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11.05 17:00  수정 2024.11.05 17:00

비축물자 이용 강소기업 방문

조달청 관계자들이 경북 구미에 위치한 알루미늄 제련업체를 찾아 현장 애로를 듣고 있다. ⓒ조달청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5일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알루미늄 제련업체 (주)미래금속을 방문해 생산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달청은 위기 대비 및 원활한 물자 수급, 물가안정을 위해 알루미늄, 구리, 니켈 등 비철금속 6종을 비축하고 있다. 평시에는 이를 상시 방출을 통해 중소기업 안정적인 조업을 돕고 있다.


미래금속은 조달청 등에서 구매한 알루미늄괴를 가공해 알루미늄 합금 빌렛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2021년부터는 조달청 비축물자 이용 강소기업으로 지정해 구매 한도 확대, 외상 구매 시 이자율 감면 등 우대하고 있다.


노중현 조달청 공공물자국장은 “조달청은 상시 방출하는 비철금속 6종에 대해 국제 가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할인 방출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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