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용인시-용인라이온스클럽,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집수리 지원


입력 2024.11.06 13:15 수정 2024.11.06 13:15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용인특례시 담당자와 용인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집수리 완료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지난 4일 용인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드림스타트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집수리 지원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 대상 가정은 45개월 아동이 있는 한부모 부자가족으로, 현재 조모와 함께 3대가 거주하고 있다.


집안 내부는 곰팡이와 노후 싱크대, 적치된 물건 등으로 어린 아동이 생활하기에 열악했고, 가족 모두 질병을 앓고 있는 데다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고 있어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가족들이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지낼 수 있도록 용인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해주고 욕실타일과 싱크대도 교체해줬다.


용인라이온스클럽은 이번 집수리 비용 지원과 함께 4박 5일 공사 기간 동안 한부모가족이 지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했으며, 집수리 외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지속해서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드림스타트) 사업으로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 언어, 신체 건강, 정서 행동 등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