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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공동체 성과공유‘통(通)하는 날’ 열어


입력 2024.11.10 09:07 수정 2024.11.10 09:07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올해 활동 영상 시청…올해의 공동체 시상 등 진행

광명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공동체 사업 참여자 100여명과 함께 성과공유 ‘통(通)하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공동체 활동을 공유하며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상기하고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는 올해 주민들이 지역사회 공동의 욕구와 문제를 협력해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추진했다.


5~10명 이상 주민 모임의 활동을 지원하는 ‘동상일몽’ 사업으로 34개 모임이 활동했으며, 동일한 공동주택 거주자 20명 이상 주민 모임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공동체 회복과 활성화를 지원하는 ‘생활사촌’ 사업으로 3개 모임이 활동했다.


또 돌봄을 목적으로 공동체 활동을 하는 10인 이상 주민 모임을 지원하는 ‘아동돌봄’ 사업으로 1개 모임이 활동해 올해 총 38개 공동체 모임이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의 활동 영상 시청, 올해의 공동체 선정 현장 투표, 공동체 팀빌딩 레크리에이션, 올해의 공동체 투표 결과 확인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 투표 결과 올해의 공동체는 △선배시민과 함께하는 영상자서전 만들기 활동을 한 ‘광명하다(대표 정라영)’ △청년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어르신에게 배달하고 함께 미술활동으로 정서 지원 활동을 한 ‘나란히(대표 유병훈)’ △집단 급식소에서 배식되지 못한 ‘준비식’을 마을냉장고에 배분에 지역공동체와 나누는 활동을 한 ‘사내기(대표 이상희)’가 선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동체 활동이 광명을 회복력 있는 도시로 성장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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