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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넘을까’ 손흥민, 팔레스타인 상대로 A매치 51호골 도전


입력 2024.11.19 15:21 수정 2024.11.19 16:06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현재 A매치 50호골로 역대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득점 공동 2위

한 골만 더 넣으면 황선홍 감독 넘어서고, 차범근(58골) 기록에 다가서

자신의 한 해 A매치 최다골(9골) 기록도 넘어설지 관심

지난 9월 손흥민이 팔레스타인 상대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한국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손흥민(토트넘)이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또 하나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6차전을 치른다.


3차 예선에서 쾌조의 4연승을 내달리며 4승 1무(승점 13)로 B조 선두를 질주 중인 홍명보호는 팔레스타인 상대로 승리를 거둘 시 월드컵 본선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을 수 있는 만큼 올해 마지막 A매치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6차전에서 만나는 팔레스타인은 2무 3패(승점 2)로 B조 최하위에 머물고 있지만 지난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3차 예선 1차전에서 한국에 0-0 무승부라는 굴욕을 안긴 팀이라 이번 맞대결에서 설욕을 벼르고 있다.


이번 팔레스타인전에서 관심을 모으는 것은 손흥민의 득점포 가동여부다.


앞서 손흥민은 직전 쿠웨이트와 월드컵 3차 예선 5차전에서 A매치 통산 50골을 터트리며 황선홍(50골)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함께 역대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만약 팔레스타인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황선홍 감독을 뛰어넘고 1위 차범근(58골) 전 감독의 기록을 향해 나아가게 된다.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아울러 한 골만 더 추가하면 자신의 한 해 A매치 최다골 기록도 넘어선다.


손흥민의 한 해 A매치 최다 득점은 2005년과 올해 작성한 9골이다. 올해 마지막 A매치인 팔레스타인전에서 골 맛을 보면 첫 두 자릿수 득점과 함께 신기록을 달성한다.


변수는 출전 시간이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되지 않은 손흥민은 홍명보 감독의 배려 속에 직전 쿠웨이트전에서는 후반 19분 교체되며 64분만 소화했다. 홍 감독은 팔레스타인전에서도 손흥민을 무리시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난 9월 홈 경기에서 골대를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던 손흥민이 이번에는 팔레스타인 상대로 득점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A매치 51호 축포를 쏘아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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