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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여파’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방한 취소


입력 2024.12.05 16:51 수정 2024.12.05 16:51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 AP=뉴시스

비상계엄 여파로 방한 예정이던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발길을 돌렸다.


ZFN 측은 5일 SNS를 통해 "12월 3일 대한민국의 비상 계엄 선포로 인해 12월 14일 ZFN 02에 방문 예정이던 데이나 화이트의 참석이 최종적으로 불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ZFN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설립한 종합격투기 단체로 국내 단체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UFC Fight Pass와 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화이트 회장 역시 ZFN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직접 한국을 찾아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었으나 계엄 여파에 따른 국내 정세 불안으로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화이트 회장은 방한 시 오는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ZFN 02' 대회를 관람하고 국내 언론들과 인터뷰를 소화할 예정이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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