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의정부 신흥마을에서 추진 중인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이달중 준공 한다고 8일 밝혔다.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도시지역 중 생활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하는 사업이다. 환경개선을 중심으로 붕괴위험이 있는 담장과 옹벽을 보수하고, 보안등 설치 및 위생인프라 확충을 통해 기본생활 수준을 보장한다.
또 주민거점공간 조성과 집수리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실직적으로 개선한다.
이번에 준공되는 의정부 신흥마을은 2012년 재개발사업 해제 후 국공유지와 무허가 건축물이 많은 지역으로 천변 인근과 상수도 설비 보수 및 위험옹벽 정비를 통해 거주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의 결과로 의정부 신흥마을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과 함께 도시공간을 재창조한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효식 경기도 주거환경정비팀장은 “의정부 신흥마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인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