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원 상반기 내 선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올해 43명 안팎의 신규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 규모는 7명으로 청년 취업시장 활기 부여를 위해 100% 상반기(3월) 조기 채용할 계획이다.
체험형 청년인턴은 1월 1일 자로 채용한 직원 외 12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인턴은 오는 4월에 공고해 7월에 임용한다.
정규직과 체험형 청년인턴은 필기·서류, 면접 전형을 거친다. 청년인턴은 근무기간 평가에 따라 우수 인턴으로 선정되면 정규직 채용에서 전형별 1~3%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BPA는 전문직무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회계사와 부동산 전문가를 전문 계약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업무 공백 최소화 지원방안으로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모집분야별 선발인원과 전형 일정은 B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이자 역할”이라며 “직무능력 중심 공정한 채용으로 BPA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