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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시마 미카, 데뷔 24년 만에 첫 한국서 단독 콘서트 개최


입력 2025.01.15 18:14 수정 2025.01.15 18:14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일본의 대표적인 여성 보컬리스트 나카시마 미카(Nakashima Mika)가 데뷔 24년 만에 한국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MIKA NAKASHIMA ASIA TOUR 2025 in SEOUL’은 5월 10일 오후 5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다.


2001년 데뷔 싱글 'STARS'로 활동을 시작한 나카시마 미카는 특유의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일본 음악계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그녀의 대표곡 '雪の華(눈의 꽃)'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로 사용되며 박효신이 부른 리메이크 버전으로도 한국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후 린, 에일리, NCT 도영, 마크툽, 서영은 등 다양한 한국 아티스트들이 이 곡을 커버하면서 한일 양국의 대표적인 명곡으로 자리 잡았다.


'눈의 꽃' 외에도, 그녀는 일본 음악 개방 이후 발매된 앨범 'LOVE'로 한국에서 4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일본 음반으로는 높은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를 통해 나카시마 미카는 일본과 한국 모두에서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꼽힌다.


최근에는 MBN 특집 프로그램 '한일 톱텐쇼'에 출연하며 한국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 주최사인 유진 엔터테인먼트는 "나카시마 미카는 한국과 일본 모두에서 꾸준히 음악적 성과를 이어온 아티스트"라며, "이번 내한 공연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한국 팬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서울 공연 티켓은 2025년 1월 21일 12시에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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