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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겨울 #어그 트렌드 정리해 드릴게요! [김민정의 #해시태그 패션(51)]


입력 2025.01.17 08:02 수정 2025.01.17 08:03        데스크 (desk@dailian.co.kr)

매년 겨울이면 어그를 기본 템으로 활용하곤 한다. 올해 어그 트렌드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남은 겨울 활용하기 좋은 어그를 소개하겠다.


ⓒ@nayeonyny

트와이스 나연은 레드 컬러의 코디에 어그를 매치했다. 해당 제품은 ‘어그 타스만 슬리퍼 체스트넛’으로 최근까지도 흔히 보이는 아이템으로, 쉽게 ‘어그 타스만’으로 알려졌다.


어그 타스만은 신고 벗기 편한 슬립온 타입으로 일상에서 편하게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다. 특히 발목 부분의 스티치 디테일과 포인트가 매력적인데, 룩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한 끗 차이의 디테일을 살릴 수 있다.


ⓒ@dbeoddl__


가수 최유정 또한 어그 타스만을 활용한 모습을 공개했다. 나연과 동일한 제품을 착용했음에도 사뭇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는데, 레드 컬러의 노르딕 재킷과 흑청 롱스커트와 매치하며 자연스럽고 귀엽게 룩을 완성했다.


타스만의 가장 큰 장점은 스티치 디테일과 밑창이 아닐까 싶다. 남성 여성 가릴 것 없이 심플하게 매치할 수 있는 스티치 디테일은 스타일리시하게 다가온다.


또한 쿠셔닝과 견인력을 높여 내구성이 뛰어난 밑창은 초경량으로 제작되어 가벼우면서도 키높이 효과를 톡톡히 해낸다.


이에 더해 부드러운 양모를 주 소재로 제작하였기에 겨울철 따스함까지도 챙길 수 있는 아이템이다.


ⓒ@sooyaaa__

한편 블랙핑크 지수가 착용한 ‘어그 스웨이드 퀼팅 슬리퍼 타즐리타’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큰 퀼팅에 부드러운 양털과 높은 굽이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흔히 ‘어그 타즐리타’로 불린다.


굽은 약 4.4cm고 지수가 착용한 컬러는 체스트넛 컬러다. 그 외에도 블랙, 카페 누아까지 총 3가지의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클래식한 퀼팅 스웨이드 갑피 디자인과 볼드한 플랫폼 창이 결합한 슬리퍼로 부피감 있는 퐁신한 양모 카라가 따듯한 느낌을 더해준다.


심플룩 혹은 캐주얼룩 등 다양하게 포인트를 더하는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


ⓒ@_chaechae_1

르세라핌 김채원은 ‘어그 클래식 미니 부츠’를 착용했다. 짧은 어그는 긴 어그보다 신고 벗기 편하여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스타일링 하기도 용이해서 최근 한국에서는 짧은 어그를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속에서 김채원은 노르딕 패턴의 집업에 패딩조끼, 조거 팬츠를 매치해 힙한 무드를 연출했다. 스트릿한 패션에서도 어그 부츠가 굉장히 잘 스며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느 룩에서나 활용하기 좋다.


최근에는 더욱 짧아진 어그 길이, 도톰한 밑창이 유행이다. 플랫폼 굽이 돋보이는 아이템들이 더욱 사랑받고 있는데, 긴 양말과 함께 매치해 다양한 룩에서도 매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웨이드 레더 미니 플랫폼 부츠’, ‘클래식 울트라 미니 플랫폼 양털 부츠’등을 선택한다면 올겨울을 핫하게 보낼 수 있겠다.


김민정 / 어반에이트 패션 크리에이터, 아나운서minjeoung7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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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기자 (de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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