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한남4구역 시공사는?, 삼성물산 vs 현대건설 경쟁 후끈


입력 2025.01.18 12:17 수정 2025.01.18 12:18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가 18일 정해진다.ⓒ연합뉴스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가 18일 정해진다.


이날 오후 3시 한남4구역 재개발조합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교회에서 총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 투표를 진행한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한남4구역을 차지하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남4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를 재개발해 총 51개동, 2331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조합이 제시한 사업비 규모만 1조6000억원에 달한다.


전체 조합원 1166명 중 과반수 이상이 출석해 해당 인원의 과반을 득표해야 시공사로 선정된다.


한남4구역은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 중 한강조망과 입지 등으로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올해 예정된 압구정 3단지 재건축 등 알짜 사업의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여겨지고 있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