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썸의 김소니아가 ‘하나은행 2024-25 여자프로농구’ flex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소니아는 총 투표 수 81표 중 39표를 획득, 우리은행 김단비(34표)과 삼성생명 이해란(8표)을 제치고 수훈 선수로 뽑혔다.
김소니아는 4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32분 48초를 소화했고 경기당 17.6득점, 9.4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김소니아의 4라운드 공헌도는 전체 선수들 중 1위였고, 득점과 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부문에서도 팀 내 1위에 올랐다.
김소니아의 라운드 MVP 선정은 이번이 네 번째다.
기량 발전 선수에게 수여하는 MIP는 BNK 썸의 박성진에게 주어졌다. 2022-23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여자프로농구에 발을 디딘 박성진의 MIP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4라운드 MVP인 김소니아에게는 상금 200만원, MIP 박성진에게는 100만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