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돌아온 설영우, 또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선발 출전…즈베즈다 16강 탈락


입력 2025.01.22 09:20 수정 2025.01.22 09:20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설영우 ⓒ 뉴시스

설영우(26)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가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에 패하며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즈베즈다는 22일(한국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에인트호번에 2-3으로 졌다.


즈베즈다는 전반에만 3골을 얻어맞았다. 후반 들어 에인트호벤 플라멩고가 퇴장을 당하면서 점유율을 높이더니 후반 25분 은디아예 골, 후반 32분 나세르지가 골로 2-3까지 추격했다. 기대했던 동점골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설영우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복귀해 이날도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26분까지만 뛰고 공격포인트 없이 교체로 물러났다.


2연패에 빠진 즈베즈다는 1승6패(승점3)에 그치며 36개 출전팀 중 31위. 남은 1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챔피언스리그 페이즈에서 1~8위는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에서 16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챔피언스리그 본선은 2024-25시즌부터 4개 팀씩 한 조에 묶여 대결한 기존 조별리그를 폐지, 36개 팀이 무작위 추첨으로 8개 팀과 맞붙는 리그 페이즈를 도입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