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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의지 뚜렷한 정몽규 회장, 현장 소통 강조


입력 2025.01.22 21:52 수정 2025.01.22 21:52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전북축구협회장 이취임식을 찾은 정몽규 회장. ⓒ 정몽규 선거사무소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정몽규 현 회장이 전국 각지를 찾아다니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몽규 회장은 21일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결승전이 열린 통영공설운동장을 찾았다. 선문대와 전주기전대학이 맞붙은 결승전 현장을 찾은 정몽규 회장은 대회를 주최한 천영기 통영시장과 박한동 한국대학축구연맹 신임 회장과 함께 오후 늦게까지 이어진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대학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경기 직후에는 전주로 이동했다.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서강일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특히, 정몽규 회장은 34년간 전북특별자치도 축구협회에 몸담아온 김대은 회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김 전임 회장을 배웅했다.


정몽규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 등이 진행됐는데 모두 찾아가지 못해 아쉽다”며, “선거 지연으로 인해 현장을 찾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축구 시즌 개막을 위해 준비하는 선수들을 찾아 격려하고 축구 열기를 이어가도록 격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해 현장을 계속 찾고자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정몽규 회장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축구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원을 확대하고 인재를 등용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출마 선언 때 밝힌 바 있으며, 이후에도 정책과 현장 소통 중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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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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