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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과 다시 연락할 것"…北·美 회담 재추진 시사


입력 2025.01.24 13:29 수정 2025.01.24 13:30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지난 2019년 2월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도널드 트럼프(왼쪽) 대통령 당선인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다시 연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것을 시사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사회자가 ‘김 위원장에게 연락할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그렇게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김 위원장은 똑똑한 사람이다”(이란 지도자들과 달리)종교적 광신자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시절 김 위원장과 세 차례 만난 바 있다. 그는 2018년 싱가포르, 2019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두 차례에 걸쳐 북·미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방한 당시 판문점에서 깜짝 만남을 연출하기도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 후 기자들에게 ”북한은 핵 보유국“이라고 말하며 북한의 핵 역량이 자신의 집권 1기 때와 다르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내게 항상 친절했다“며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그를 큰 위협이라고 생각한 것과 달리 나는 그와 잘지냈다. 그도 내가 돌아와서 기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2월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도널드 트럼프(왼쪽) 대통령 당선인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다시 연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것을 시사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사회자가 ‘김 위원장에게 연락할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그렇게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김 위원장은 똑똑한 사람이다”(이란 지도자들과 달리)종교적 광신자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시절 김 위원장과 세 차례 만난 바 있다. 그는 2018년 싱가포르, 2019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두 차례에 걸쳐 북·미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방한 당시 판문점에서 깜짝 만남을 연출하기도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 후 기자들에게 ”북한은 핵 보유국“이라고 말하며 북한의 핵 역량이 자신의 집권 1기 때와 다르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내게 항상 친절했다“며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그를 큰 위협이라고 생각한 것과 달리 나는 그와 잘지냈다. 그도 내가 돌아와서 기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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