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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조원 벌어들인 2024년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수익


입력 2025.01.28 13:35 수정 2025.01.28 13:35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역대 최대 규모의 수익을 올린 2024년 메이저리그. ⓒ 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의 2024시즌 총수익은 121억 달러(약 17조 4000억원)로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발표했다.


종전 최고액은 2023시즌 116억 달러이며, 1년 만에 5억 달러 이상의 수익이 늘었다.


포브스는 이어 "2023시즌 기준으로 리그 사무국의 수익을 뺀 30개 구단의 수익은 113억 4000만 달러이며 구단당 평균 3억 7800만 달러(약 5400억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구단들의 주요 수익 모델은 스폰서십과 관중 수 증가(티켓), 중계권 확장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23년 기준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리그는 미국프로풋볼(NFL, 202억 달러)이며 메이저리그에 이어 미국프로농구(NBA, 113억 달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87억 2000만 달러)가 뒤를 잇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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