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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해상 화학사고 공동 대응 위해 해경·예선조합과 MOU


입력 2025.02.05 13:38 수정 2025.02.05 13:39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이적재·예선·소화약제 등 지원 협의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가운데)이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왼쪽)과 박송식 한국예선조합 울산지부장과 5일 해상화학사고 공동대응 협약 체결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울산해양경찰서, 한국예선조합 울산지부와 5일 울산해양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울산항 해상 화학사고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역할 분담을 통한 해상화학사고 조기 수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불어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


UPA는 울산항 내 알콜형 포소화약제 구매와 항만예선 이적재를 지원한다. 울산해경은 화학사고 발생 때 예선조합과 공동 대응, 울산항 내 소화약제 보유현황을 관리한다.


예선조합은 동원 가능한 예선 지원과 알콜형 포소화약제를 관리하고 위급 상황 시 즉시 사용키로 했다.


변재영 UPA 사장은 “해상 화학사고 예방 및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울산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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